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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이런저런 표현/네이버시절-일어표현

おっとりとした 유연하고 대범한

簑沢(みのさわ)杜萌は、姉の紗奈恵より美人だ、と西畑は思った。一見、良く似ているが、妹の杜萌の方が、目元と眉がくっきりと鮮明で、母親似でおっとりとした感じの姉とは対照的だった。T大の工学部の大学院生だと聞いている。西畑などの平凡な頭脳と比べれば、おそらく提灯とレーザ光線ほど、明晰さに違いがあるのだろう。しかし、そこは世の中、年の巧というものである、と彼は信じている。西畑には気後れを感じるところは微塵もなかった。

 

미노사와 토모에는 언니인 사나에보다 미인이다, 라고 니시하타는 생각했다. 얼핏 보기에 똑 닮았지만, 동생인 토모에 쪽이 눈매와 눈썹이 또렷해서, 엄마를 닮아 유연하고 대범한 느낌인 언니와는 대조적이었다. T대학 공학부 대학원생이라는 얘길 들었다. 니시하타처럼 평범한 두뇌와 비교하면, 아마 제등과 레이저 광선 만큼 명석함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엔 연공이라는 게 있다는 걸 니시하타는 믿는다. 니시하타에게는 기죽을만 한 점이 털끝만큼도 없었다.

 

 

- 모리 히로시, <여름의 레프리카>

   森博嗣 <夏のレプリ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