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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이런저런 표현/いろんな日本語表現

토끼 머리에 뿔이 나든 말든

한자로 쓰는 일이 없기 때문에 무심코 히라가나로 쓰지만, 한자로 변환하면 재미있는 표현들이 있다.


兎に角는 とにかく라고 읽는다. 한자를 보면 토끼 머리에 뿔이다. 

'아무튼, 어쨌든'이라는 뜻이니 토끼 머리에 뿔이 나도 상관 말라는 것일까?


百濟ない는 くだらない라고 읽는다.

'시시하다, 별 것 아니다, 재미없다' 등으로 자주 쓰이는 말이다.

<늙은 여우를 단칼에 베다>라는 책에서 소개하기를 '큰 나라' '백제'의 것이 아니라는 데서 나온 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