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증산역과 새절역 사이 와산교 앞에 작은 커피숍이 하나 있다.
이름은 오후 (O'who)
밖에서 지나치다 보면 그냥 평범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같이 생겼는데,
들어가보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이 자리를 뜨기 싫어진다.
선남선녀 부부가 운영하는 이 커피숍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다.
대부분 안주인이 직접 만든 것이라 한다.
창가의 저 곰도 만든 것일까? (물어볼걸...ㅡ.ㅡ)
사진이 좀 불쌍하게 찍힌 (--;;;) 이 곰은 수제품.
커피 외에 허브티도 있고 아이스크림, 쿠키, 도너츠, 케이크 등 여러 가지 먹을 거리가 있다.
찻값은 2000~2500원 선이고, 일요일엔 10명까지 예약받아서 원하는 시간만큼 가게를 빌려준다.
일요일 오후, 즐거운 티타임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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