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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쉼터/소소한 일상

선택과 후회 후회는 살아서 겪는 지옥이다 - 드라마 빈센조 삶은 끝없는 선택의 연속. 최선이라 생각해 선택한 적도 있고, 최선이 아닌 줄 알지만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적도 있다. 돌이켜 보면, 과연 옳은 선택들이었는지 자신이 없다. 또다시 새로운 선택의 기로. 이제는 선택하기가 두려워진다. 더보기
도깨비 효과 몇달 동안 드라마를 볼 뿐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어제는 묵혀 두어 해를 넘긴 책을 펼쳤다. 조금 읽고 덮어두었다가 오늘 다시 펼쳐 조금 읽었고, 번역하다 말고 몇해 동안 묵혀 두었던 책을 다시 끄집어 내었다. 생각이 많아진다는 건 내 마음을 들들 볶는다는 것. -나의 하루는 선물일까 벌일까? -죽음 앞에선 다 후회야. ----------도깨비 모든 것이 후회인 나는 삶 속에 있는가 죽음 속에 있는가. 책장을 다시 펼치기까지 또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어쨌든 무엇이든 움직일 힘이 돌아오는 듯도 하다. 더보기
하필 추운 날 해바라기는 언제 끝나려나. 더보기
단풍 어떻게 찍어도 그림이 되는 단풍. 더보기
첫얼음? 냥이가 나가자고 졸라대는 통에 밤에도 새벽에도 옥상행. 머무는 시간은 1분 될까말까. 고여있던 비가 얼었다. 간밤 달무리는 뭐였던 거야 ;;;; 더보기
한달 전 하늘과 용쓰는 벌레 날짜 보니 5월 17일 찍은 사진. 서오릉이었을 거다. 기분 좋게 산책 갔다가 싸우고 돌아온 날. 거미줄에 매달린 건지 자기가 뽑은 실을 탄 건지 애벌레 한 마리가 꿈틀대며 승천하고 있었다. 더보기
이제는 마르고 부러지고 했지만 몇 년 만엔가 받은 장미. 잘 말린다는 게 실패. ㅜ 더보기
약동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