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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적끼적 잡동사니

투표 하든 안 하든 무슨 상관이냐고?

누군가 말한다.

'내가 투표를 하든 말든 무슨 상관?'

 

상관 있다.

투표를 안 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나에게 오므로.

지난 2년 반, 투표 안 한 **들로 인해서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

내 자식도 고통받게 될 거다.

 

당신이 투표 안 하는 건 남의 고혈을 빨아먹는 짓이다.

 

군사독재정권 시절, 투표는 정치가가 할 테니 국민들은 신경 쓰지 말라 했다.

그냥 TV나 보면서 땡전뉴스에 홀려 있으라 했다.

국민이 정치를 말하면 빨갱이로 몰았다.

 

그러나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게 맞다.

투표라는 대리정치 수단을 통해서.

 

내가 살아가는 이땅, 이 나라, 살림을 책임질 사람 뽑는데

대충이란 있을 수 없는 법.

 

결혼할 배우자 대충, 그놈이 그놈이지 하면서 고르는 사람 있나?

 

투표하지 않는 자 불평할 권리도 없다.

 

백불평이 불여일표...라는 명언이 최근 나왔다.

불평 백번하기보다 한번 투표하라!!

 

전쟁나면?

그네들은 다 도망가고 당신이 제일 먼저 죽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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