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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이런저런 표현/네이버시절-일어표현

ふるいに掛ける 체에 거르다. 걸러내다

”犀川先生のお考えになった微籍の問題ですが、これは。。。。、ここの微分方程式の一般解を求めるぶぶんが、高校生の教科書には乗っていない。それに、そうですね。。。。、力任せに計算すると、ちょっと三十分では解けな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発言したのは中年の教授である。

”僕もそう思っています。”犀川助教授は答える。”でも、yを左辺に移項して積分することに気が付けば、五分で答えにたどり着くでしょう。”

”それに気がつく人が何人いると思いますか?”

”たぶん、一割か、二割でしょうね。いけませんか?それが試験というものではありませんか?少なくとも、この問題で人間をフルイに掛けようというのですからね。。。、全員が解ける問題を作ったってしかたないでしょう。”

犀川は、なるべく感情を出さないように淡々と話した。

 

"사이카와 선생이 생각하신 미적분 문제 말인데요. 이건.... 이 미분방정식의 일반해를 구하는 부분이 고교 교과서에는 실려 있지 않아요. 게다가, 글쎄요....무턱대고 밀어붙여서 계산하면, 30분으로는 도저히 풀 수 없는 거 아닙니까."

의견을 내놓은 것은 중년 교수이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이카와 조교수가 대답한다.

"하지만, y를 좌변으로 이항해서 적분하는 법을 알아차리면 오분 만에 답에 도달할 수 있을 겁니다."

"그걸 알아차리는 학생이 몇 명이나 될 것 같나요?"

"아마, 10~20퍼센트겠지요. 안 될까요? 그게 시험이라는 거 아닙니까? 적어도, 이 문제로 사람을 걸러내려고 하는것이니까요....전원이 풀 수 있는 문제를 만들어서야 소용없겠지요."

사이카와는 되도록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 담담하게 말했다.

 

- 森博嗣 <冷たい密室と博士たち>

 

평소 많이 쓰는 평범한 단어가 은근히 어려운 용법을 보이네요.ㅜㅜ

 

 

  1. ふるい【篩】
    円形・方形の枠の下に、網を張った道具。粒状のものを入れて振って、網目を通る細かいものをより分ける。
  2. 篩に掛・ける【篩に掛ける】
    ふるいを使ってより分ける。転じて、条件・基準に合わないものを除外す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