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등꽃이 피었다.
아는 사람은 아는지도 모르지만....등꽃은 여름 꽃이다...ㅡㅡ;; 지금은 봄이다.
어렸을 땐....사방에 널린 꽃이었는데...귀한 줄 모르는 꽃이었는데...이젠 무슨 꽃인지 모르겠다...
(박태기꽃이라는군요.)
불광동에서 바라본 북한산... 저 모습...곧...볼 수 없으리라....법 위에 군림하는 삼성에서 시공하는 뉴타운 때문에...
늘 디카를 가지고 다녀도 뭔지 알 수 없는 꽃. 나무인데... 뭐지???
(병꽃나무래요 ^^)
할 수만 있다면 저 나무 둥치처럼 늙고 싶다.
후손에게 줄 수 있는 것을 모두 주고...
조팝꽃...배고픈 민중들의 소리..
진달래 같기도 하고.... 잎 자란 철쭉 같기도 하고....
벼랑을 오르기 전
벼랑을 오르고 나서
정상에서 인증 샷~~~ 자매로 보이나요??? (썬글라스 자매는 빼고...ㅠㅠ)
얘는 휘파람새 같은데... 검색해 보니 역시 휘파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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