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적끼적 잡동사니

희망인지 절망인지 구분되지 않을 때

-달 곰- 2009. 1. 29. 08:41

내가 구할 수 있는 것이 희망인지 절망인지...

도대체 구분해 낼 수 없게 되자 두려워졌다.

두려움이, 불안이 나를 갉아 먹고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뚫리고...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것과 몰라서 알아주지 않는 것...

어느 쪽이 더 잔인한 일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