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이런저런 표현/일본 신문기사
미네르바 체포 관련 일본판 <매일신문> 기사
-달 곰-
2009. 1. 10. 18:22
유감스럽게도 일본판 한국 신문하면 찌라시들이 대표적입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사실은 있으되 진실은 없네요.
<한국> 거짓 경제정보를 인터넷상에 게제...지검이 남자에게 사정청취
1월9일 22시 43분
'미네르바'라는 닉네임으로 미국 증권 대기업 리만브라더스의 경영파탄 등 경제 관련 '극비정보'를 인터넷상에 게재하여 주목받았던 남자가, 한국 검찰당국으로부터 그 정보를 흘렸다는 이유로 사정청취를 받고 있다. 경제위기에 대한 국민의 뿌리깊은 불안을 배경으로, 당국은 소문에도 민감해져 있는데, 인터넷상에서는 '지나친 것 아닌가' 등의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 중앙지검은 7일, 30대 무직 남자를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용의로 사정청취를 시작했다. 지난 달 29일, "정부가 주요 금융기관과 기업에 달러 매수를 금지하는 긴급 공문을 보냈다."고 하는 허위 내용을 게재한 혐의. 검찰은 용의가 굳어지면 체포할 방침이다.
한국은 주가폭락, 통화인 원화 폭락이라는 이중 펀치에 맞닥뜨려, 소문이라도 가격 변동의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이 게시글이 나온 후에, 정부와 금융기관이 '사실무근이다'라고 즉각 부정. 이에 미네르바가 '거짓말 하지 마라'고 써서 논쟁이 되었다.
미네르바는 리만의 파산과 환율 동향을 기술한 외에도, 작년 11월에는 한국의 은행이 '3월을 넘기지 못하고 일본자본 산하에 들어간다'고 잡지에 기고, 이것이 한국경제 '3월 위기설'이 되었으며, 국회심의에서 그 이름이 거론되기도 했다.
연합뉴스에 의하면 남자는 사정청취에서 자신이 미네르바라고 인정하고 '경제는 독학했다' 등의 진술을 했다. 다만 검찰은 남자에게 경제리포트를 쓰게 하는 등 정말로 혼자서 쓴 것인지 신중하게 조사하고 있다.
원문
<韓国>うその経済情報をネット上に掲示…地検が男から聴取
1月9日22時43分配信 毎日新聞
【ソウル西脇真一】「ミネルバ」のハンドルネームで米証券大手リーマン・ブラザーズの経営破綻(はたん)など経済関連の「マル秘情報」をインターネット上に掲示し、注目を浴びていた男が一転、韓国検察当局からうその情報を流したとして事情聴取を受けている。経済危機への国民の根強い不安を背景に、当局はうわさにも敏感になっているが、ネット上では「行き過ぎでは」などと熱い論争が始まっている。 ソウル中央地検は7日、30代の無職男を電気通信基本法違反容疑で事情聴取を始めた。先月29日「政府が主要な金融機関や企業にドル買いを禁止する緊急文書を送った」との虚偽の文章を掲示した疑い。検察は容疑が固まれば逮捕する方針だ。 韓国は株安、通貨のウォン安というダブルパンチにあえいでおり、うわさでも値が動く可能性がある。このため、この掲示が出た後、政府や金融機関が「事実無根だ」と即否定。これにミネルバが「うそはつかないでほしい」と書き込み、論戦となった。 ミネルバはリーマンの破綻や為替動向を書き込んだほか、昨年11月には韓国の銀行が「3月を越せず、日本資本の傘下に入る」と雑誌に寄稿し、これが韓国経済「3月危機説」となり、国会審議でその名が取りざたされたこともある。 聯合ニュースによると、男は聴取に自分がミネルバだと認め「経済は独学だ」などと供述。ただ、検察は男に経済リポートを書かせるなど本当に1人で書き込んだのか、慎重に調べてい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