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곰- 2008. 12. 8. 02:15

 

 

何の話? あ、金の話か。大丈夫、止めろなんてやばなことは言わないから。話題のキーホルダ買いに来ただけ。一つちょうだい。

무슨 얘기야? 아, 돈 얘기냐? 괜찮아, 그만두라는 둥 판 깨는 소리는 하지 않을 테니까. 화제의 키홀더를 사러 온 것뿐. 하나 줘.

 

あ、すみません。いま売り切れ中なんですよ。

아, 죄송해요. 지금 다 팔리고 없어요.

 

じゃ、次のやつ予約ってことで。

그러면 다음 거 예약하는 걸로 하자.

 

はい。

네.

 

アザス(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감솨~

 

あんたたち、これ、どちが表だかわかる?

너희들, 이거, 어디가 앞인지 알아?

 

や、それなら、こちなのよ。

그건, 이쪽이죠.

 

あ、やっぱりそっち言うか。本当は桜の絵のほうが表なんだけど、今どういうわけか数字のほうが表だって、皆思ってるんだよね。

아, 역시 그쪽이라고 하는구나.사실은 벚꽃 그림이 앞인데 말야, 요샌 어찌 된 건지 모두 숫자가 앞이라고 생각한단 말야.

 

桜が表なの?

벚꽃이 앞면이라고요?

 

綺麗なほうが表だと思いたいけど、世の中そういうわけにはいかないみたいね。金に浮かれている若者よ、金には裏と表があること、ゆめゆめにも忘れることなくて。うん?うん?うん?

예쁜 쪽이 앞이라고 생각하고 싶은데, 세상은 그렇게 안 되는 모양이야. 돈에 들뜬 젊은이들! 돈에는 뒷면과 앞면이 있다는 거, 절대로 잊지 말라고. 응? 응?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