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의 외출 1

 여행 계획이 취소되어 무료한 일요일.

대낮에 일어나 주섬주섬 외출준비를 하고 나섰다.

오늘의 목표는 서울생활 10년 동안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북촌 한옥마을.

(그밖에도 서울에서 가본 곳은 거의 없지만 ㅡ.ㅡ)

 

안국역에 내려 어떻게 대충 방향을 잡고 나갔는데,

가다 보니 독특한 액세서리 가게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쁜 귀걸이와 도자기 풍경을 샀는데, 정작 그집은 사진을 안 찍었음..ㅡ.ㅡ

 

거리를 걷다 보니 이쁘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이 눈에 띄어 찰칵.

그런데 앵글이 안 좋아 사진은 별로...ㅡ.ㅡ 

 

이 집은 카페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구둣방.

 

소품가게.

가게 밖에 진열해 놓은 물건들, 촬영금지라 했는데 몰카. 

 

 

 

길거리에 독특한 건물, 특색 있는 집들이 많다.

 

인도 위에 올라와 있는 배.

 

 

 

 

 

 

마구잡이로 찍으며 다니다 보니,

북촌이 아니라 삼청동이더라는 ㅡㅡ;;;

 

저 위쪽 너머가 한옥마을인데 ㅠㅠ 

 

 

가다보니 카페 옆 골목에....

 

곰돌이 벤치가...ㅋㅋㅋ 

 

 저곳도 독특해서 찍었으나 역시 앵글이...ㅡㅡ;;